본 학회는 인터넷 또는 윤리 이슈와 관련하여 철학, 정치, 경영, 종교,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 속한 다양한 학회의 학술지 및 논문지와 비교하여 인터넷 공간에서의 윤리라는 주제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지속적으로 연구·논의하며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현존하는 인터넷 윤리 관련 학회 및 학술지는 공학적 차원에의 인터넷 및 디지털에 대한 접근과 철학적 차원에서의 윤리로의 접근을 기반으로 각기 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특정 분야에 한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신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터넷 윤리와 관련한 연구소, 학회, 협회 등에서 인터넷 윤리 및 디지털 윤리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SSCI, ESCI 급 저널에서 국제적으로 학술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인터넷 윤리에 대해 일차원적으로 접근함으로써 학술적 가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에 본 학회는 사회과학, 교육인문, 법학, 공학, 경제·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접근하여 논문을 게재합니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윤리 의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사회과학, 교육인문, 법학, 공학, 경제·경영 등)를 통섭한 복합학으로서 인터넷 윤리를 중요 이슈로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영향력이 강화됨에 따라 구축된 디지털 공간을 기반으로 하나의 사회가 되면서 기존 사회문제와 새로운 기술적 위험이 디지털 공간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윤리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합니다. 개인일상과 기업의 문화 및 운영과 핵심가치, 국가의 정책방향 및 추진동인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는 만큼 복합적이고 분야에 대해 통섭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학회는 "The Digital Ethics" 를 통해 국내에서 윤리를 다루는 철학, 정치, 경영, 의료, 생명, 종교 등 다양한 학회와 달리 기술발전에 따른 인터넷 윤리에 대해 사회과학, 교육인문, 법학, 공학, 경제·경영 등의 영역에서 복합적이고 심층적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